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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스크린으로 떠나는 세계 미술 여행 '스크린 뮤지엄'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세계 각지의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술 다큐멘터리의 거장 필 그랍스키 감독이 총 제작을 맡고 데이비드 비커스태프 감독이 연출도 참여한 이 시리즈는 깊이 있는 예술 콘텐트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에서 개봉하여 백 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지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 작품을 고화질로 촬영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눈 앞에서 전시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예술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조명함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작품이 어떻게 전시되는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됩니다. 첫번째 이야기, ‘빈센트..
[전시회] ②D-Day 드디어 오늘 개최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그리스 보물전-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알고 가면 두배로 보이는 전시! '알고 가면 두배로 보이는 전시' 계속→ 5. 쿠로스와 코레 Kouroi and Korai 그리스어로 청년이란 뜻의 '쿠로스'와 소녀라는 의미의 '코레'는 고대 그리스 아케익기의 조각을 의미하는데요. 쿠로스의 경우 실물보다 큰 규모의 추상적인 형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인체 비례와 규모를 지니는 쪽으로 변화합니다. 쿠로스 상이 건전한 육체의 표현인 반면 코레 상은 모두 옷을 입고 있죠. 의상의 질감, 주름에서 보여지는 선, 채색의 아름다움 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구조적인 쿠로스 상에 비해 장식적인 코레 상은 이오니아의 우아한 면을 보여주죠. 6.운동선수들 The Athletes 운동선수들 테마에서는 올림픽의 기원이 된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제전에 관련된 유물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건강의 관리..
[전시회] ①D-1 드디어 내일 개최되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그리스 보물전-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알고 가면 두배로 보이는 전시! 약 6,000여년의 고대 그리스 역사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 '그리스 보물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대 그리스 보물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오는데요. 총 3,000여 개의 그리스 본토 유물이 한 자리에 모은 국내 최조 대규모 전시회 '그리스 보물전'. 고대 그리스 역사부터 신화, 문학, 정치, 종교, 미술까지 시대별, 주제별로 9개의 테마로 전시됩니다. '알고 가면 두배로 보이는 전시' 1. 에게해 문명 _THE AEGEAN PRELUDE 에게해 문명은 그리스와 에게 해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문명입니다. 에게 문명은 서로 교류하던 크레타 섬, 키클라데스 제도, 그리스 본토 세 개별 지역의 문명을 이르는 말..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 : 절필시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격동의 '절필시대'를 살아낸 한국 근대미술가를 재조명합니다. '절필'이란 붓을 놓고 다시는 글을 쓰지 아니한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당시 많은 화가들이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절필할 수밖에 없었던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과 미완의 예술 세계에 주목하고자 하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 화가에 대한 편견(정찬영), 채색화에 대한 오해(백윤문),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대립(정종여, 임군홍), 다양한 예술적 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규상, 정규)과 같은 이유로 이들의 작품 활동이 그치게된 시대 상황에 대해 성찰합니다. 전시는 '근대화단의 신세대 : 정찬영, 백윤문','해방 공간의 순례자 : 정종여, 임군홍','현대미술의 개척자 : 이규상, 정규' 총 3부로 구성됩니다. '근대화단의 ..
[개봉 영화]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_우리가 몰랐던 피카소 "2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친 '영 피카소'는 유럽 5개 피카소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함을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와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군가에게 인생 영화가 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전세계의 오페라와 클래식 페스티벌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의 공연과 전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는 스크린으로 피카소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그 실력을 ..
[전시회 리뷰]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의 삶으로 들어가 보는 것 이상의 선물이 있을까?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예술의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트래블펄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전은 '문화가 있는 날'은 현장 구매를 이용해 반값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받고 오디오의 가이드에 따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들어가면 가족관계도와 함께 시계가 뜨는데요. 이 시간을 기다리면 가이드에 따라 관람이 시작됩니다. 반고흐와 그의 가족, 친구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는 반 고흐의 편지를 바탕으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특별 제작된 것인데요.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거운 제험이 ..
[서울 무료 전시회]②바라캇 서울 '여림의 미학: 19세기 유럽 명품 유리기' 2019년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라캇 서울에서는 전을 개최합니다. 유리는 반짝이고 그 유려함이 보석과 닮아 제조와 가공에서도 섬세함을 요구하는데요. 유리로 만든 그릇, 유리기는 깨지기 쉬운 여림과 아름다운 형태까지 더해져 예술품과 실용품의 경계에서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유리기는 19세기 유럽의 역사, 경제, 문화를 두루 이해해야 심도 깊은 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 전시는 유리기의 가치를 19세기 유럽의 복합적인 시대상황과 접목시켜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럽 상류층의 사치품이었던 유리기는 로마,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에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로마 장인들은 반투명한 녹색과 푸른색의 유리기를 주로 생산했고 귀족들은 이를 값비싼 액체를 담는 용기로 애용했지요. 15세기, 베네치아의..
[서울 무료 전시회]①바라캇 서울 '바라캇 코인 쥬얼리 컬렉션: 영원과 역사의 경계에서' 바라캇 갤러리를 아시나요? 바라캇 갤리러는 150년 전통을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박물관급 고대 예술 컬렉션을 4만여 점 보유하고 있는데요. 런던, 로스앤젤레스, 서울,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바라캇 갤러리의 시초는 1860년대 바라캇 가문의 5대에 걸친 수집에 의해서 완성되었는데요. 바라캇 가문은 예루살렘의 성서유물을 기반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비잔틴, 이집트, 이슬람, 아프리카, 프리-콜롬비아 등 시대와 지역을 확장하며 고대 예술품을 열정적으로 수집하였습니다. 바라캇 컬렉션은 방대한 규모뿐만 아니라 최고의 퀄리티, 아름다움, 희귀성을 갖춘 높은 수즌으로 깊은 인상을 선사하며 감상의 범주를 넘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유수 박물관들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