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10)
[추천 영화] 스크린으로 떠나는 세계 미술 여행 '스크린 뮤지엄'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세계 각지의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술 다큐멘터리의 거장 필 그랍스키 감독이 총 제작을 맡고 데이비드 비커스태프 감독이 연출도 참여한 이 시리즈는 깊이 있는 예술 콘텐트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에서 개봉하여 백 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지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 작품을 고화질로 촬영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눈 앞에서 전시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예술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조명함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작품이 어떻게 전시되는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됩니다. 첫번째 이야기, ‘빈센트..
[개봉 영화]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_우리가 몰랐던 피카소 "2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친 '영 피카소'는 유럽 5개 피카소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함을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와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군가에게 인생 영화가 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전세계의 오페라와 클래식 페스티벌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의 공연과 전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는 스크린으로 피카소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그 실력을 ..
[개봉 영화] 서스페리아 약 40여 년 만에, 2017년 개봉을 목표로 2018년 10월 개봉이 확정된 1977년작 리메이크 영화 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가 기대되는 이유 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 했으며 주연 배우로 틸다 스윈튼과 다코다 존슨이 맡았는데요. 과장된 색상을 사용하는 원본 영화와 달리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서스페리아의 비주얼을 기본 색상이 없는 "겨울"과 황량함으로 표현 했다고 합니다. 구아다니노 감독은 원래 이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프로듀서였고, 데이빗 고든 그린이 연출을 맡고 있었지만 그린 감독이 하차하면서 새 감독을 물색하는 대신 구아다니노가 연출까지 직접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호러 거장의 영화를 후배 이탈리아 감독이 리메이크 하게 된 셈이죠. 서스페리아에는 있지만 ..
[개봉 영화] 윌 스미스VS윌 스미스 '제미니 맨' Who is he? He is you. 이번 영화는 의 이안 감독과 ,의 윌 스미가 만난 작품입니다. 먼저 제미니 맨의 제미니는 '쌍둥이자리'라는 뜻인데요. 정부 요원 윌 스미스는 아무리 쫓아도 잡히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는 타겟. 내 모든 행동을 예측하는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윌스미스는 영화에서 자신의 젊은 버전에게 쫓기는 헨리 브로그던 역을 맡았습니다. 윌 스미스와 윌 스미스의 대결. 그들은 과연 서로를 정복할 수 있을까요? #'제미니 맨'의 볼거리 하나, 이안 감독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감독상 수상한 이안 감독은 미국 헐리우드에서 큰 자본의 영화를 만드는 몇 안 되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도 성공시키는 몇 안 되는 아시아계 감독입니다. 당연히 붙을 줄 알았던 대학시..
[영화 추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는 안드레이 아키만의 2007년 소설 을 원작으로 루카 과다니노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련함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영화를 본 수 며칠동안은 긴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죠. 영화는 잔잔하게 조금은 담담하게 이야기 해 나갑니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상황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내리쬐는 햇살에 반짝이는 청춘을 바라보며 감정 이입을 시작하게 되고 클라이막스에서는 내가 엘리오인지 엘리오가 나인지 알 수 없습니다. 도대체 이 영화는 저에게 왜 특별하게 다가왔을까요? #이탈리아의 눈부신 햇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소 중 날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행도 날씨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
[개봉 영화] 제71회 칸영화제 폐막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5월 23일 개봉 "돈키호테의 문제점은 일단 그 캐릭터에 빠져들면, 그 캐릭터가 무엇을 지지하든 돈키호테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 네가 상상하는 대로 세상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광기로 밀고나가는거지." 제 71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테리 길리엄이 감독하고 길리엄과 토니 그리슨이 쓴 2018년 모험 코미디 영화로, 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드카 광고 촬영을 위해 스페인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 잘 나가는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 한때는 토비도 이상주의적인 젊은 영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는 지치고 오만하고 지나치게 성적인 광고 감독일 뿐이죠. 돈과 매력이 그를 탈선 시켰고,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져 버린 토비. 만사가 귀찮고 ..
[넷플릭스 영화 추천] 빨간머리 '앤' Anne with an E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추억의 소녀 빨간머리 앤을 기억하시나요? 빨간머리 앤을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고 짝사랑하고 있는 니나노입니다. 주근깨 빼빼마른 모습에 짙은 색 원피스를 입고 홍당무색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소녀. 일본 작품인 애니메이션이 추억이 되어버린 지금 조금은 현실적인 조금 더 우리와 가까워진 빨간머리 소녀 '앤'이 우리에게 돌아왔는데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넷플릭스는 우리가 알고 있던 '빨간 머리 앤'을 소설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빨간 머리 앤”을 낭만소녀로 표현했지만 드라마속에서 등장하는 절대 철모르는 어린 낭만 소녀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
[개봉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다음 주자는 스파이더 맨 : 파 프롬 홈 에서 타노스에 의해 사라진 피터 파커는 의 어벤져스 히어로들에 의해 돌아왔습니다. 그를 포함해 먼지가 된 사람들이 돌아온 세상은 이미 5년이 흐른 뒤지만요. 하지만 왜 피터는 고등학교에서 네드를 만났을까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이 네드와 같은 친구들을 고등학교에서 만난 건, 그들 역시 먼지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타노스에 의해 사라진 사람들은 지난 5년간 의식이 없었던 것이죠.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끝 난 직후 5년 만에 세상에 다시 돌아온 사람들과 이미 지나버린 세월, 그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재회한 이 혼란스러운 상황은 과연 어떻게 그려질까요? 유럽 어디까지 가 봤니? 1월 15일에 새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스파이더맨의 마스크에 여러 나라의 여행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요, 체코 ..